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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스토리

by 괴도JJ 2022. 9. 30.

 

 

제목 : 셔터 아일랜드

런타임 : 138분

개봉일 : 2010년 3월 18일 

 

 

셔터 아일랜드 사건

 

1954년 감옥만 있는 섬 셔터 아일랜드는 정신병을 앓고있는 중범죄자들이 수감되어있는 절대 탈출 불가능한 곳입니다. 만약 탈출을 시도할 경우 물에 빠져 익사하거나 총에 맞아 사살당하는 상황뿐이였습니다. 탈출 불가능한 셔터 아일랜드에서 레이첼 솔란도라는 여자 수감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2명의 연방수사관 테디와 척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배를 타고 셔터 아일랜드를 방문합니다. 테디는 사건 해결중에 수시로 과거 자신의 끔찍한 트라우마를 떠올리게됩니다. 첫번째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점령하던 다하우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비무장중인 독일군 포로들을 전부 몰살한 일입니다. 두번째는 테디 본인의 아내가 방화범에 의해 살해당한 일 이였습니다. 테디는 트라우마에 나왔던 방화범도 셔터 아일랜드에 수용되어 있다는 정보를 알고있었고 방화범과 이야기를 해볼 겸 수사를 지원했던 것이였습니다. 테디는 셔터 아일랜드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자금을 지원받은 사람들이 있고 정치적 음모 또한 내포되어있음을 확신합니다.

 

충격적인 진실

 

이 후 실종되었떤 레이첼이 갑자기 멀쩡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레이첼은 테디와 전 남편을 혼동하면서 테디에서 의자하며 눈물을 흘리다가 갑자기 돌변하여 난폭하게 화를 내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분명 자신이 남편을 죽이고 땅 속에 묻는걸 보았는데 당신은 누구냐는 것이였습니다. 애초에 수사의 시작이 되었던 레이첼의 실종 사건이 조작된 사건이었던것을 알게됩니다. 사실 셔터 아일랜드는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정신병자로 몰아 치료를 한다는 목적으로 로보토미라고 불리는 전두엽 절제술을 강제로 수술하여 식물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곳이였습니다. 테디는 자신도 그들의 음모에 빠진것이 아닌가 의심을 갖게됩니다. 테디는 계속해서 진실을 찾아다녔고 돌굴 속에서 자신을 과거 의사였다고 소개하는 레이첼 솔란도라는 인물한테 셔터 아일랜드에서 시행한다는 전두엽 절제술에 대해 듣게 됩니다. 수술 현장인 낡은 등대 건물 속에서 테디는 자신을 기다리던 연구소장 존 코리를 만나게 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사실 방화범은 바로 테디 자신이였다는 것이였습니다.

 

테디의 이야기

 

방화범은 아내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그 이후에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이 생겨 셔터 아일랜드에 수감된 죄수이자 환자였던 것이였습니다. 방화범의 아내는 심각한 정신이상 증세가 있었고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도 정신이상 증세에 대해 경고했으나 방화범 은 낙관적으로 아내의 문제를 회피하고 외면하였습니다. 방화범이 기억하는 방화 사건도 사실은 안가 정신 이상으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사건이였습니다. 이후 호숫가에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갔고 방화범이 업무로 인해 몇일동안 출장을 간 사이에 방화범이 실수로 꺼내 둔 약통의 약을 다 먹어버리면서 이성을 잃고 자신의 자녀들을 호수에 빠뜨려 익사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방화범은 이를 보고 분노와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해방시켜 달라고 요청했고 방화범은 그 부탁을 듣고 권총으로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테디와 같이 왔던 파트너 척은 그를 치료하던 주치의사였으며 지금까지 일어났던 사건들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르고 겪었어야 했던 끔직한 결과를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웠기때문에 만들어냈던 환상이였습니다. 단지 다른사람들은 그 환상에 맞춰 연극을 해준 것이였습니다. 원래 셔터 아일랜드 감옥 소장인 존은 정신병을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상담으로 치료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였으며 전두엽 절제술에 대해서는 격렬히 반대하던 인물이였습니다. 하지만 전직 수사관이며 참전용사였던 테디는 너무나 난폭하고 영학한 환자였기에 그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최후의 방법으로 테디의 환상을 신현시켜 줌으로서 테디가 이를 극적으로 극복하고 현실을 인정하게 만드려하던 연극이였습니다. 다행히 테디가 환상에서 깨어나 자신과 관련된 진실을 받아 들이나 싶었지만 잠시 후 테디는 또다시 자신의 환상에 빠져 처음 셔터 아일랜드에 왔을 때와 똑같은 말을 시작하자 소장 존도 어쩔수 없이 좌절하며 테디에게 전두엽 절제술 치료를 하는것을 수락합니다. 그런데 테디는 수술 도구를 준비하는 의사를 바라보며 동료 척에게 "괴물로 살것인가 선인으로 죽을 것인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수술실로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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